정보 제공 목적 · 특정 금융상품의 권유·광고가 아닙니다 · 기준일 2026-09-30
케이블만 꽂으면 결제까지? 전기차 자동충전 10월 시범
공공 인증체계로 제작사·충전사업자가 달라도 쓰는 게 목표 — 10월엔 공공급속 30기에서 먼저 시험합니다

전기차 자동 충전·결제(PnC)는 처음 한 번 가입하고 차량 인증서를 설치하면, 이후에는 케이블만 꽂아도 인증·충전·결제가 끝나는 방식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월 1일 시연회를 거쳐 10월 중 공공급속충전기 30기에서 시범 운영합니다(2026-09-30 보도자료). 시범 충전소·이용 차종·신청 방법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입니다.
- 처음 1회 가입·결제수단 등록·인증서 설치 → 이후 케이블 연결만으로 인증·충전·자동 결제·문자 안내(기후부, 2026-09-30)
- 공공 인증체계라 제작사·충전사업자가 달라도 쓰는 것이 목표 — 10월 시범은 공공급속충전기 30기뿐
- 10월 1일 시연 차량 6종(GV90·EV9·무쏘 EV·CLA·모델Y·iX3)은 검증용이며 이용 가능 차종 목록이 아님
- 10월 31일까지 주말·공휴일 11~14시 충전요금 인하: 한전 충전기 kWh당 40.1~48.6원, 기후부 공공급속 85.4~97.2원(최대 32%)
- 내년 계절·시간대별(계시별) 충전요금제는 검토 단계 — 확정된 내용 없음
자동 충전·결제(PnC)는 무엇인가
자동 충전·결제(PnC, Plug and Charge)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기가 차량에 저장된 인증서로 차를 알아보고, 충전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국제표준 기반 기술입니다(기후에너지환경부 보도자료, 2026-09-30). 한국환경공단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PnC 안내' 페이지에서 이 방식을 회원카드가 필요 없고(No Card), 케이블 연결 외에 조작이 필요 없으며(No Touch), 인증서 기반 보안 통신을 쓰는(Secure Charging) 기술로 설명합니다(한국환경공단 PnC 안내, 2026-08-27 수정).
같은 페이지에 따르면 차와 충전기 사이 통신은 ISO 15118, 충전기와 충전소 관리 시스템(CSMS) 사이 통신은 OCPP 규약을 씁니다. 인증서를 주고받는 기반은 공개키 기반구조(PKI)입니다. 차량에는 생산·설정 단계에서 인증서(Provisioning Certificate)가 들어가고 차마다 식별자(PCID)가 붙습니다.
쉽게 말해 차가 스스로 '나는 이 차이고, 결제는 이 수단으로 한다'는 신분증을 충전기에 내미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차량 제조사, 결제를 맡는 모빌리티 운영사업자, 충전사업자가 같은 인증 체계에 함께 들어와 있어야 작동합니다.
지금 충전 방식과 무엇이 달라지나
기후에너지환경부 보도자료 붙임2의 절차 비교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기후에너지환경부, 2026-09-30). 처음 한 번 회원 가입, 결제수단 등록, 차량 인증서 설치를 해 두면 그다음부터는 케이블만 꽂으면 됩니다. 충전이 끝나면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자동 결제되고 문자로 결과가 옵니다.
| 단계 | 지금 | 자동 충전·결제 적용 후 |
|---|---|---|
| 준비 | 회원카드 발급·앱 설치 | 가입·결제수단 등록·인증서 설치(처음 1회) |
| 인증 | 회원카드 태그 또는 앱·QR 인증 | 케이블 연결 시 자동 인증 |
| 충전 시작 | 충전기 화면에서 결제 방식 고른 뒤 시작 | 자동 인증 후 바로 시작 |
| 결제 | 현장 결제 또는 등록 결제수단 | 등록 결제수단 자동 결제·문자 안내 |
보도자료는 일부 기업이 이미 비슷한 자동 충전·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쓸 수 있는 차와 충전소가 정해져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번에 검증하는 방식은 여러 기업이 함께 쓰는 공공 인증체계를 적용해, 차량 제작사나 충전사업자가 달라도 쓸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기후에너지환경부, 2026-09-30). 다만 이는 목표이며, 실제로 어느 차와 어느 충전기에서 되는지는 시범 운영을 거쳐 공지됩니다.
10월 1일 시연회: 차량 6종과 충전기 3종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기 안산시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에서 한국환경공단·한국전기연구원과 함께 자동 충전·결제 기술 시연회를 엽니다(기후에너지환경부 보도자료, 2026-09-30). 제작사와 충전사업자 관계자를 포함해 약 70명이 참석합니다.
시연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용 전기차와 국내외 전기차 6종이 나옵니다. 보도자료가 밝힌 차는 현대자동차 GV90, 기아 EV9, KGM 무쏘 EV, 메르세데스-벤츠 CLA, 테슬라 모델Y, BMW iX3입니다. 이 차들을 채비·이브이시스·에스케이시그넷의 공공급속충전기 3종에 차례로 연결해 인증, 충전, 결제 완료 문자 수신까지 제작사와 관계없이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시연 차량 6종은 검증에 쓰인 차일 뿐, 시범 운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차종 목록이 아닙니다. 이용 가능 차종은 시연회 이후 따로 공지됩니다(기후에너지환경부, 2026-09-30).
10월 시범 운영은 공공급속충전기 30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시연 결과를 반영해 10월 중 공공급속충전기 30기에서 시범 운영을 하고, 실제 이용 환경에서 작동을 점검할 계획입니다(기후에너지환경부 보도자료, 2026-09-30). 확인된 문제를 보완하면서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넓힌다는 방침이지만, 정확한 시작일과 확대 일정·규모는 보도자료에 없습니다.
규모를 가늠해 보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운영하는 공공 급속충전기는 1만4천여 기로 전체 급속충전기의 약 24%이고, 이 가운데 기후에너지환경부 운영분이 9천6백여 기입니다(기후에너지환경부 보도자료, 2026-09-03). 30기는 아직 시험 단계라는 뜻이므로, 10월에 동네 충전소 어디서나 된다고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시범 충전소 위치, 이용 가능 차종, 신청 방법은 시연회 이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 공지됩니다. 편집부가 2026-09-30 저녁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했을 때는 관련 공지가 아직 없었고, 가장 최근 공지는 9월 23일 등록분이었습니다(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공지사항, 2026-09-30 조회).
주말 낮 충전요금 인하는 10월 31일까지

자동 충전·결제는 결제 방식을 바꾸는 것이고, 요금 자체는 별개입니다. 요금 쪽에서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말·공휴일(총 21일) 낮 11~14시에 전기차 충전전력요금 가운데 전력량요금을 50% 낮추는 조치가 시행 중입니다(기후에너지환경부 보도자료, 2026-09-03). 기후에너지환경부 운영 공공 급속충전기는 자체 인하분을 더해 전체 충전요금을 최대 32%까지 낮춥니다. 봄철 같은 조치 때는 최대 15%였습니다.
| 충전기 운영 주체 | kWh당 인하액(주말·공휴일 11~14시) | 비고 |
|---|---|---|
| 한국전력공사 운영 충전기 | 40.1~48.6원 | 기후부 보도자료 2026-09-03 |
| 기후에너지환경부 운영 공공급속 | 85.4~97.2원(전체 요금 최대 32%) | 가을철 추가분은 한시적 |
| 민간 충전사업자 | 업체마다 다름 | 방식·폭을 업체별로 확인 |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전기차 충전요금 안내'에는 요금을 등재한 충전사업자가 102개사이고, 공공 기준단가는 완속 295원부터 초급속 393.1원까지(kWh당), 민간 회원가는 230~490원으로 표시돼 있습니다(무공해차 통합누리집, 2026-09-30 조회). 누리집은 실제 결제 금액이 현장 단가, 프로모션, 로밍 할증, 멤버십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내년 검토 중인 계절·시간대별(계시별) 충전요금제
봄철(4월 18일~5월 31일) 주말·공휴일 낮시간 요금 인하 때 소비자 충전요금은 최대 15% 내려갔고, 이전보다 일평균 사용 건수가 약 9.2% 늘었습니다(기후에너지환경부 보도자료, 2026-09-03).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봄·가을 결과를 분석해 내년 도입을 검토 중인 계절·시간대별(계시별) 충전요금제 설계에 쓸 계획입니다.
계시별 요금제는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충전 단가를 다르게 매기는 방식입니다. 아직 '검토 중' 단계이므로 도입 여부, 시간대 구분, 단가는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도입된다면 언제 충전하느냐에 따라 같은 차라도 충전비가 달라질 수 있어, 충전 시간을 조절하기 쉬운 사람에게 더 의미가 있습니다.
자동 충전·결제와 계시별 요금제가 함께 자리 잡으면, 충전기 앞에서 결제 절차는 줄고 대신 '언제, 어느 사업자 충전기에서 충전하는지'가 비용을 가르는 요소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 제도 모두 확정 전이므로 공지를 보고 판단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신차 장기렌트로 본다면
(카카카 편집부 해석) 새 전기차를 사거나 신차 장기렌트로 고를 때, 충전 편의는 주행거리나 충전 속도만큼 매일 체감되는 확인 항목입니다. 이번 시범은 그 항목에 '인증서 기반 자동 충전·결제를 지원하는가'라는 질문 하나를 더합니다.
계약 전에 볼 만한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고르려는 차가 ISO 15118 기반 자동 충전·결제를 지원하는지 제조사 공식 안내로 확인합니다(한국환경공단 PnC 안내, 2026-08-27). 둘째, 시범 이용 가능 차종은 시연회 이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공지를 봅니다(기후에너지환경부, 2026-09-30). 셋째, 자주 가는 곳 근처의 충전기가 공공급속인지 민간인지, 요금이 어느 정도인지 누리집 요금 안내에서 비교합니다.
장기렌트는 계약 기간 동안 같은 차를 쓰므로, 충전 방식이 앞으로 어떻게 바뀌는지를 차 고를 때 함께 보는 편이 좋습니다. 다만 10월 시범은 공공급속충전기 30기 규모이고 확대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지금 기준으로는 기존 회원카드·앱 결제도 계속 쓸 수 있게 준비해 두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충전요금은 개인이 이용하는 사업자와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므로 계약 조건과는 따로 따져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10월부터 아무 충전소에서나 케이블만 꽂으면 결제되나요?
아닙니다. 10월 시범 운영은 공공급속충전기 30기에서 진행되고, 충전소 위치·이용 차종·신청 방법은 시연회 이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공지됩니다(기후에너지환경부, 2026-09-30). 확대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시연회에 나온 GV90이나 모델Y면 바로 쓸 수 있나요?
시연 차량 6종은 작동을 검증하는 데 쓰인 차이고, 시범 운영 이용 가능 차종 목록이 아닙니다. 이용 가능 차종은 누리집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처음에 무엇을 해야 하나요?
보도자료 기준으로 처음 한 번 회원 가입, 결제수단 등록, 차량 인증서 설치가 필요합니다. 그 뒤로는 케이블을 꽂으면 인증과 충전이 시작되고, 끝나면 자동 결제 후 문자가 옵니다(기후에너지환경부, 2026-09-30).
자동 충전·결제를 쓰면 충전요금이 싸지나요?
결제 방식이 바뀌는 것이고 요금은 별개입니다. 요금은 사업자·충전기·시간대에 따라 다르며, 10월 31일까지는 주말·공휴일 11~14시 요금 인하가 따로 시행 중입니다(기후에너지환경부, 2026-09-03).
새 전기차를 장기렌트로 고를 때 무엇을 확인하면 되나요?
차가 ISO 15118 기반 자동 충전·결제를 지원하는지 제조사 공식 안내로, 시범 대상 여부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공지로 확인하세요. 자주 쓰는 충전소의 요금은 누리집 충전요금 안내에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케이블만 꽂으면 충전·결제까지 전기차 자동 충전·결제 기술 검증 시연회 (기후에너지환경부 보도자료) (2026-09-30 확인)
- 전기차 충전요금 가을철 주말·공휴일 낮시간대 할인 개시 (기후에너지환경부 보도자료) (2026-09-03 확인)
- PnC(Plug & Charge)란 무엇인가요? — 무공해차 통합누리집(한국환경공단) (2026-08-27 확인)
- 전기차 충전요금 안내 —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2026-09-30 확인)
-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공지사항 (2026-09-30 확인)
정보 제공 목적 · 특정 금융상품의 권유·광고가 아닙니다 · 기준일 2026-09-30
이미지 일부는 AI로 생성했습니다







